프랜차이즈 매장은 지점마다 인테리어 업체가 다르고, 시기도 다르다 보니 화장실 타일이나 도기 색상이 지점별로 조금씩 달라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본사 기준으로는 동일 브랜드인데, 실제 방문한 고객 입장에서는 지점마다 느껴지는 분위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신규 지점을 오픈하거나 기존 지점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할 때, 자재를 매번 다른 곳에서 구매하면 같은 제품이라도 로트나 색상 차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오픈 일정이 급한 상황에서는 이런 차이를 확인할 시간조차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여러 지점을 동시에 진행할 경우 각 지점 담당자와 개별로 소통해야 해서, 자재 사양이나 일정이 지점별로 어긋나는 문제도 자주 발생합니다.
일부 지점은 이미 시공을 마쳤는데 이후 오픈하는 지점의 자재가 단종되거나 재고가 없어, 결국 다른 색상으로 대체해야 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이런 문제가 누적되면 브랜드 전체의 통일된 이미지를 유지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본사 입장에서도 관리 부담이 커집니다.
바스미디아는 프랜차이즈 본사 또는 지점 관리 담당자와 먼저 표준 사양을 확정합니다. 타일, 도기, 수전 모델을 하나로 정하고 문서로 남겨, 이후 어떤 지점을 진행하더라도 동일한 자재가 들어가도록 합니다.
표준 사양이 정해지면 지점별 실측과 시공은 순서대로 진행하되, 자재는 한 번에 발주해 색상과 로트를 통일합니다. 지점 수가 많을수록 이 방식이 자재 비용과 시간 모두에서 유리합니다.
실측은 지점마다 개별로 진행하지만, 자재 발주는 확정된 전체 지점 수를 기준으로 한 번에 처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지점별로 소량씩 발주할 때보다 단가 조건이 좋아지고, 로트 차이로 인한 색상 불일치 문제도 원천적으로 줄어듭니다. 발주 물량은 예비분까지 포함해 산정합니다.
담당자를 한 명으로 지정해 전 지점 진행 상황을 한곳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본사 입장에서도 개별 지점마다 따로 확인할 필요가 줄어듭니다.
지점 오픈 일정이 촘촘한 경우에는 사전에 자재를 넉넉히 확보해두고, 오픈 순서에 맞춰 순차적으로 투입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표준 사양 문서에는 타일 규격과 색상 코드, 도기 모델명, 수전 모델명을 구체적으로 기록해두어, 담당자가 바뀌거나 시공 업체가 달라져도 동일한 기준으로 발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문서는 매장에서 계속 보관해, 몇 년 뒤 지점을 리뉴얼할 때도 같은 자재로 다시 맞출 수 있으며, 자재가 단종되면 가장 유사한 대체품을 미리 안내해 드립니다.
표준 사양을 정한 이후로는 신규 지점을 열 때마다 자재를 새로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기존에 확정한 사양대로 발주하고 시공하면 되기 때문에, 오픈 준비 기간이 짧아졌습니다.
지점 간 화장실 분위기도 통일되어, 고객 입장에서 어느 지점을 방문해도 같은 브랜드 경험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 업체가 바뀌어도 자재 사양 자체는 바스미디아를 통해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리뉴얼 지점도 신규 지점과 동일한 자재로 맞춰, 오래된 지점과 새 지점 사이의 이질감도 크게 줄었습니다.
본사 담당자는 지점별로 따로 자재를 알아보는 시간을 아낄 수 있었고, 여러 지점을 동시에 진행할 때도 하나의 창구로 소통할 수 있어 전체 일정 관리와 예산 산정이 모두 단순해졌습니다.
자재 단종이나 재고 부족으로 급하게 대체 제품을 찾아야 하는 상황도 크게 줄었습니다. 표준 사양으로 미리 필요한 물량을 예측해두기 때문에, 신규 지점 오픈 일정이 갑자기 앞당겨져도 대응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고, 여유 물량도 별도로 확보해두고 있습니다.